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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보

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중앙은행(FRB)

JK골든크로스 2022. 8. 23. 11:30

[ 미국의 중앙은행 ]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FOMC)

연방준비제도(FRB, 미국의 중앙은행) 산하의 위원회로써  미국 정부의 금융정책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관

출처: 한경 글로벌마켓, 한경닷컴

 

한국에는 중앙은행인  한국은행 산하 금융통화위원회 가 이와 비슷한 업무를 하며 한국의 기준금리를 결정

[연방준비제도의 구성]

위원장 : 연방준비제도 의장 (제롬 파월, 2018.2.5 취임)

부의장 :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연방준비제도는 미국 전역을 12개 '연방준비구'로 나누어 각 지구마다 '연방준비은행'을 두고, 이들 12개 준비은행이 중앙은행의 역할을 수행

12개 연방준비은행은 워싱턴에 있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 의하여 통괄 운영

FRB는 대통령이 임명하고 상원의 인준을 거친 7명의 이사로 구성, 7명의 이사 중에서 대통령이 4년 임기의 의장을 임명

 

[주요 하는 일]

미국 달러 지폐의 발행(지폐만 연방준비제도가 발행하며, 동전은 미국 정부가 직접 발행함)

1년에 8회의 정례회의를 개최

미국 기준금리를 결정하고 공표

[최근 미국의 기준금리]

--> 미국 중앙은행(Fed)은 7.26~27일(현지시간) 열린 FOMC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1.50~1.75%에서 2.25~2.50%로 0.75%p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위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이뤄졌다.

--> 7월 FOMC를 앞두고 미국 금융시장에서는 9.1%까지 상승했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한 충격으로 기준금리를 1.0%p 인상한다는 예상도 있었음, 하지만 예상보다 높은 물가가 오히려 물가 정점일 수 있고, 반복적인 큰 폭의 금리인상으로 경기 하강 위험, 소비 위축이 커지고 있다는 위기감으로 0.75%p 인상

[향후 FOMC 일정]

--> 2022년 9월 20일 ~ 9월 21일

2022년 11월 1일 ~ 11월 2일

2022년 12월 13일 ~ 12월 14일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추이와 전망]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두 달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스텝’을 단행

- 한국(2.25%)과 미국(2.25~2.50%)의 기준금리가 역전

- 미국 기준금리가 한국보다 높아진 것은 2020년 2월 이후 2년 6개월만

- 기준금리 0.75% 포인트씩 2달 연속 올린 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임


 

[7.25~26, FOMC 의사록 내용]

1) 금리인상 :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구성원 모두는 75bp 인상이 적절하다고 동의하였으며, 인플레이션이 2%대에서 확고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확인

2) 정책방향 : 향후 금리인상 속도 및 긴축정책 정도는 새롭게 확인되는 데이터 및 전망 관련 리스크에 달려있다고 언급, 이는 정책방향을 데이터 의존적인 접근방식으로 결정할 것이기에 어떤 가이드도 현재 상황에서는 공유할 수 없음, 다만 일정 시점이 되면 통화긴축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려 금리인상의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언급

3) 경제전망 : 미국의 올해 실질 GDP는 잠재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관측되나, 실업률은 하반기부터 상승 예상, 2023년 근원 PCE 물가상승률은 2.6%, 2024년 2.0%로 전망되는 가운데 물가의 상승 압력 지속됨에 따라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적절히 관리해야 할 것으로 보임

--> 정리 :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긴축 기조를 재확인하였고 경기에 대한 판단은 기존 예상보다 더 보수적으로 접근, 따라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심리가 더욱 강해지며 달러화에 대한 강세가 촉발되었음, 향후 9월에 열릴 FOMC(9/20~21)에서 50bp 이상의 빅스텝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내년에는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도 있음

--> 향후 고용, 물가 등 경제지표 변화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통화정책 기조가 변화할 수 있어 관련 지표에 대한 적극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