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는 모빌리티(Mobility) 시대 글로벌 선도국가 도약과 혁신적인 서비스의 국민 일상 구현을 위해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발표하였다.
추진배경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교통분야에 ICT기술과 혁신적인 기술이 융합되면서 이동성 극대화 목적의 모빌리티 활용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자율주행차, 디지털 물류, UAM 등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주요 내용
1) 완전자율주행 시대 개막
- 2027년 세계 최고 수준의 완전자율주행(Lv4) 상용화를 통해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일상생활에서 구현하여, 차량 내 휴식, 업무, 문화를 일상으로 만들고 교통사고 예방, 도로 혼잡 해소 등에 기여
- 완전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해 2024년까지 레벨3에 대한 제도를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레벨4 차량 결함 시 대응 등 시스템과 주행 안정성 등의 자동차 안전 기준 마련
2) 교통 체증 걱정 없는 항공 모빌리티 구현
- 2025년 도심 항공교통(UAM) 서비스 최초 상용화를 시작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교통 체증 없이 이동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한편, 생활 밀착형 드론 서비스를 활성화하여 고부가가치 신산업을 육성
- 2023년부터 전남 고흥에서 기체 및 통신체계 안정성 등을 검증하고 2024년에는 도심지와 공항 간 운행 등 실증사업 추진
- 드론을 활용한 도서지역 긴급 택배, 도심 화물 운송, 시설물 점검 등 추진
3) 스마트 물류 모빌리티로 맞춤형 배송체계 구축
- 스마트 물류 모빌리티를 통해 원하는 물품을 전국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에 받아볼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물류 산업의 생산성을 높여 경쟁력을 확보
- 전국 당일 운송 서비스 실현을 위해 로봇, 드론을 통한 무인 배송 활성화, 이를 위해 현재 화물차, 이륜차로 제한된 배송 수단을 로봇, 드론까지 확대하고, 안전기준을 충족한 배송 로봇의 보도 통행을 허용
4) 모빌리티 시대에 맞는 다양한 이동 서비스 확산
- 기존 교통 서비스에 ICT와 플랫폼, 첨단 기술을 융복합하여 다양한 모빌리티 수요를 획기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 확산
- 모빌리티 서비스 다각화를 위해 AI알고리즘을 활용해 실시간 수요를 반영하는 수요 응답형 서비스(DRT) 등을 도입해 노선버스와 같은 기존 대중교통 서비스도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
5) 모빌리티와 도시 융합을 통한 미래도시 구현
- 도시 공간을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구현되고, 모빌리티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는 한편, 기존 공간 구조는 모빌리티 시대에 맞게 미래지향적으로 재설계
- 도시계획 단계부터 모빌리티 서비스 구현을 고려해 관련 수단, 인프라를 전면 적용해 도시 전체를 미래 모빌리티 친화 도시로 조성하는 '모빌리티 특화도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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